영화 미성년 줄거리 결말 다소 충격적인 영화

2020. 1. 27. 12:15동감공 MOVIE

 

 

 

#영화미성년 #미성년줄거리 #미성년결말

 

 

 

 

대원 - 김윤석 님

영주 - 염정아 님

미희 - 김소진 님

주리 - 김혜준 님

윤아 - 박세진 님

 

 

 

 

 

 

 

 

 

 

 

 

 

 

영화 미성년 미성년인 아이들이 어른들의 문제를 보고 어쩔수 없이 관찰하게 되면서 겪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배우 김윤석 님께서 척 제작을 맡은 영화 이기도 하구요 이 영화의 원작은 연극 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얘기이지만 아마도 연극으로 이 소재를 봤으면 그래도 조금은 덜 충격적 이었을 것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충격적인 느낌이라서 영화를 본지가 한 3~4달은 된것 같은데도 아직도 좀 이영화를 소개하려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ㅠㅠㅠ 

 

중간중간에 좀 웃긴 요소들도 있니다만 관객과 시청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분명 있는듯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영화를 해석하겠지만, 미성년이라는 단어를 2가지로 보여주는듯합니다. 미성년인 아이들과 미성년만도 못한 어른들?;;;;;; 그러면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 내려가시다가 영화를 실제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그만읽어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소 충격적인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영화를 보실때 김이 팍 ! 새는 과정을 느끼실 수도 있거든요. 아 그렇다고 결말이 무지막지한 반전이나 그런건 아니구요. 저에게는 충격적이라는점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리(김혜준 님)는 아버지 대원(김윤석 님)이 바람을 피는듯한 느낌을 이미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따라나서는데 .... 한마디로 미행한 것이죠. 그러다가 어떤 음식점으로 들어 갑니다. 이 가게의 주인은 미희(김소진 님). 둘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미희의 딸은 윤아(박세진 님) 입니다 주리와 같은학교 학생이죠. 윤아가 미희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미희의 딸인 윤아와 부딪히게 되고 주리는 급하게 뛰쳐나옵니다. 그러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리게 되구요..... 그것도 모른채 당황해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주리. 영화 미성년 결말 줄거리

 

 

 

 

 

 

 

 

 

 

 

 

 

윤아는 주리에게 학교에서 따로좀 보자고 합니다. 윤아는 주리의 핸드폰으로 주리어머니인 영주(염정아 님)에게 전화를 하고 대원과 미희의 불륜을 폭로해버립니다.......ㅠㅠㅠㅠ 아........ 주리는 멘탈이 당연히 붕괴되겠죠???....... 윤아와 미진은 단둘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윤아의 아버지는 도박에 빠져서 말 그대로 폐인이구요....... 윤아의 나이도 잘 모르는 아버지....ㅠㅠㅠㅠ 윤아는 그렇다보니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받아서인것인지 아니면 나름의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서인건지...... 일반적인 가정의 학생 주리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긴 합니다.

 

 

 

 

 

 

 

 

 

 

 

 

 

 

사건은 중간에 한번 크게 전환(?)이 되어 버립니다. 헐......ㅠㅠㅠㅠㅠㅠ 미희가 임신을 햇습니다 ㅠㅠㅠ 당연히 대원의 아이를 임신했겟죠..??......... 영주는 미희가 어떤 사람이고 누구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미희가 하는 음식점으로 갑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사건이 벌어집니다 별거 아닌상황이었긴 했지만 미희가 좀 심하게 넘어져서 하혈을.....ㅠㅠㅠㅠ 병원으로 향한 미희는 조산을 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리곤 아이는 인큐베이터로 들어갑니다...... 아...... 이미 조금 저는 이때부터 매우 안타까웠고 감정이입을 너무 해버렸습니다 영화를 좀 그래도 냉정하게(?) 혹은 차갑게 보실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ㅠㅠㅠ 

 

 

 

 

 

 

 

 

 

 

 

 

 

영주는 머리도 자르고 미희의 병원비도 내주고..... 비교적 그래도 아주 날카롭고 차가운 사람은 아니네요..... 물론 당연히 속은 부글부글 끓겠지만요 ! !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장면이.... 주리와 윤아가 인큐베이터에 있는 남동생을 바라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진짜 멀리서 아빠가 나타나서 산통을 깼지만 참 말로 표현할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말로 담을수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실제로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영화내에서 연기를 하는 두사람도 만감이 교차했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ㅎㅎㅎ 

 

윤아는 나름대로 돈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자신의 친아빠를 찾아갔습니다. 폐인인 친아빠....... 괜히 간꼴이 되버렸네요....ㅠㅠ 윤아는 화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영화 미성년 줄거리 결말

 

 

 

 

 

 

 

 

 

 

 

 

 

 

 

대원은 영주에게 싹싹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행이라도 가자고 하지만 영주는 여행갈 기분이아니죠. 나참 근데 대원은 ㅋㅋㅋㅋㅋ 지혼자 여행을 갑니가 ㅋㅋㅋㅋ 아니 계속 하루 죙일 싹싹 빌어도 모질랄판에 ㅋㅋㅋㅋㅋ 대단하다진짜 ㅋㅋㅋ 여행에서 무기력하고 답답한 어른의 모습을 대원에게서 볼수있습니다.....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아이는 죽게 되구요..... 아이들이 오해할 만한 상황도 있었지만 그냥 건강이 안좋아서 죽은것입니다. 그러면서 윤아와 미희와 그러니까 엄마와 딸의 대화도 나오는데요...... 물론 이해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조금은 이해가 되는 대목으로 묘사가 됩니다.

 

 

 

 

 

 

 

 

 

 

 

 

 

 

윤아와 주리 둘은 동생의 뼈가 담긴 유골함을 들고 놀이동산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아빠와 아줌마 엄마와 아저씨가 바람을 피던곳입니다. 아이것까지도 요금을 내구요..... 놀이기구에 안습니다....... 그러곤 우유에 타서 유골가루를 마십니다;;;;;; 저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진짜. 영화의 결말에 대한 리뷰들을 살펴보니.......진짜 어른이 되면 자신도 지금 자신들이 보고있는 어른들처럼 될까봐 그 부분을 꼭 기억하려고 이렇게 마시는 거더라구요

 

저는 영화를 볼때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입을 많이 해서 보는편인데 이 영화는 좀 그렇게 보면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냥 쩌~ 밖에서 제3자입장으로 영화를 봐야했었는데...... 이미 감정이입한걸 어떻게 할수도 없구요 ㅠㅠㅠ 진짜 말그대로 씁쓸~한 영화였습니다. 미성년 줄거리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