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 줄거리 결말 내용 스포강함둥

2020. 1. 20. 16:25동감공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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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당과 고구려의 전투. 상당히 짧았던 시간이 조금은 아쉬울 정도로 빨리 끝난전투, 당연히 고구려의 패배 ㅠㅠㅠ 당시의 당의 황제는 이세민 / 고구려는 연개소문 이었다. 고구려는 이때 신녀(과거 양만춘의 연인)와 주몽의 활을 뺏겼다고 한다. 게다가 주조연의 사물[영화내내는 삼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름이 사물;;]은 어린나이에 전쟁을 겪고 형인가 친구였나 동생이었나? 아무튼 절친한 사람을 잃고 상당히 침울하게 초반에 묘사가 된다. / 안시성줄거리결말

 

초반의 전투장면은 짧은것을 제외하면 확실히 레벨이 높아진 한국 영화의 기술력을 볼수 있는 듯하다.

 

 

 

 

 

 

 

 

 

 

 

연개소문(배우 유오성님)은 안시성 출신의 사물을 부르고 그에게 임무를 준다. 전투를 지원하지 않은 안시성의 성주인 양만춘을 죽이고 오라는임무. 양만춘은 아무래도 반란을 일으킨 연개소문이 탐탁치 않아서 병력을 준비하지 않은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안시성의 인원이 워낙에 적어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나?.......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맞다고 봅니다 ㅎㅎ

 

사물은 안시성으로 가던도중 우연치 않게 양만춘(배우 조인성님)을 마주칩니다. 그리곤 잡혀오지만, 안시성 출신인 사물은 안시성 내의 아직 거주하고 있는 친인척의 도움으로[증언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사물이 주조연급인데요 왜냐면 사물의 입장에서 초중반까지 영화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양만춘을 관찰하고 양만춘이 성주인 안시성을 관찰하고 그가 여기서 어떤 인물인지 그가 이곳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등 을 살펴봄으로써 초반의 사물의 의지와는 달리 양만춘을 죽이는데 있어서 마음가짐이 상당히 흔들립니다

 / 영화 안시성 줄거리 결말

 

 

 

 

 

 

 

 

 

 

 

 

 

양만춘은 물론 실존 인물입니다만, 실제로 성안의 성원들을 위해서 영화에서 처럼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에게 호의를 나타내고 따뜻하게 행동했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화에서는 상당히 남들이 높게 사는 사람입니다. 부부가 출산했을때도 가서 돌봐주기도 하구요. 음..... 약간 막 관우처럼 무거운 느낌의 성주가 아니라 그냥 어떻게 보면 생각보다는 가벼운 성주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친밀해 보이죠. 아 그렇다고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가벼워서 성주로써의 능력이 상당히 딸려보이거나 가벼워 보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ㅡ^ / 안시성 줄거리 결말

 

 

 

 

 

 

 

 

 

 

 

 

 

 

양만춘은 사물을 자신의 최 측근에 두게 되고, 양만춘도 사물이 연개소문의 명력으로 자신을 해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눈치 챈듯합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아니야" 라는 식의 대화로 자신을 죽일 기회를 사물에게 주면서도 지금은 그때가 아님을 언급합니다. 지금은 안시성안의 사람들을 지킬 때임을 말이죠.

 

그 장면은 당의 어마무시한 대군이 안시성 바로 앞으로 진격했을때 나옵니다. 칼을 주면서 양만춘은 자신의 수염을 자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그냥 칼로 목을 그으면 양만춘은 끝이잖아요 ㅎㅎㅎ 그런데도 양만춘은 칼을 주면서 자신의 수염을 자르라고 하곤 위의 말처럼 말을 합니다. / 안시성 줄거리 결말 내용

 

 

 

 

 

 

 

 

 

 

 

 

 

영화에서는 전투신이 많이 묘사 됩니다. 그나마 작은 성이라서 다행이지 아마도 이 성이 무지하게 컸으면 CG처리를 하는데 제작비가 더욱 많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일단은 아주아주 훌륭한 CG까진 아니었지만, 영화의 몰입도를 방해하거나 그런 느낌을 절대 아닙니다 충분히 충분히 봐줄만한 정도입니다 !

 

그래도 첫번째 전투에서는 방어에 잘 성공을 합니다 / 이젠 사물과 양만춘이 둘이서 대화를 나눕니다. 사물은 자신의 절친한 벗을 잃은 전투에 왜 군을 지원하지 않은것이냐고 양만춘에게 묻습니다. 양만춘은 평지전투에서 당의 대군을 상대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근데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싶히 아마도 연개소문이 탐탁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ㅎㅎ

 

 

 

 

 

 

 

 

 

 

 

 

 

 

두번째 전투에서는 커다란 탑을 끌고 옵니다. 성벽의 크기와 매우 흡사할 정도로 엄청 높이 쌓았습니다. 당 본진에서는 연기로 가렸기 때문에 이런 탑이 올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던 안시성 사람들. 양만춘은 상당히 뛰어난 활 실력을 갖고 있었는데요. 기름주머니를 탑에 던지고 그걸 불 화살로 맞춤으로써 탑을 다 태우고 그탑을 타고 올라오는 당의 병력도 당연히 불길이 워낙 쌔기때문에 다들 도망가버립니다. 와우 2번째 공격도 다행히 잘 막아냈습니다.

 

 

아............ 역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당 이번에는 흙으로 산을 쌓는데요...... 이게 엄청 위험한게 안시성은 인원은 매우 적지만 자신들이 위에 있기 때문에 겨우 이길수 있지만, 당의 군대가 산을 쌓고 그 산으로 올라온다면 당연히 전쟁에서 우위에 있지 못합니다. 게다가 인원은 말도안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토산이 다 올라 쌓여진다면 안시성은 끝인듯합니다.

 

 

 

 

 

 

 

 

 

 

 

 

이세민은 볼모로 잡았떤 고구려의 신녀를 안시성으로 보내서 항복할것을 설득하도록 한다. 신녀는 양만춘을 설득하지만 당연히 영화의 내용상 설득불가 겠죠. 엄태구하고 설현은 없었어도 내용에 전혀 상관이 없었을 법합니다 ㅎㅎ 언급할 수도 있지만 패스! / 사물은 연개소문에게 지원요청을 하러 갑니다.

 

거의다 완성되어 가는 토산. 근데 좋은 책략이 생각났습니다. 토산은 당연히 성과 바로 붙여서 만들고 있었는데요, 안시성의 사람들이 그 토산 밑에 굴을 크게 파면 토산이 무너질 것임을 생각해낸 것입니다.

 

근데 토산이 무너져도 지속해서 공격을 하는 당. 어마무시한 활(주몽의 활-신녀가 가져온듯)이 원래는 안당겨지는데 ㅋㅋㅋㅋㅋ 엄청 쌘 시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씀 양만춘은 젓먹던 힘까지 다해서 활시위를 당겨서 이세민의 눈을 명충합니다. 엄청 멀리 있었기 때문에 사실 말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안시성 줄거리 결말

 

 

 

 

 

 

 

 

 

 

 

 

 

 

 

 

때마침 고구려의 군대가 안시성을 도우러 옵니다. 그러면서 당은 후퇴하고, 이세민이 얼마후에 죽었다는 자막이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사실 지루한 느낌도 크게 들지는 않았구요. 이건 저만 생각했을 수도있는데 조인성 배우님의 느낌이 워낙 부드러운 느낌이다보니 양만춘이라는 성주이자 장군의 역할을하는 사람과는 그렇게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ㅎㅎ 근데 큰 어색함없이 영화보는 내내 멋져부렀습니다 ㅎㅎㅎ / 안시성 줄거리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