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 결말 내용 스포!!!

2020. 1. 8. 14:40동감공 MOVIE

 

 

 

 

러닝타임이 3시간이지만 절대 3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영화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이자 2009년에 개봉한 영화라는데...... 왜이렇게 오래된 영화같은 느낌이 들지?? ㅎㅎㅎ 워낙에 명작인 영화 라서 그런감?? ㅎㅎㅎ 아무튼 진짜 진짜 전해주는것도 많고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의 영화를 나도 집중해서 잘 볼수있구나.....' 라고 느낀 거의 몇안되는 영화중의 하나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흥미있으니 영화를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제대로한번 보시길 권해드려본다 ! ! !

 

 

 

 

 

 

 

 

 

 

영화의 시작은 병상에 있는 할머님이 딸에게 어떤 일기를 읽어달라고 하면서 시작된다. 이 일기의 주인공이 바로 벤자민. 예상하는것처럼 병상에 있는 할머님은 벤자민의 아내. 딸은 벤자민과 할머님의 딸 ! 일기가 읽어지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노인의 모습을 한 아이가 버려지게 된고 이 아이는 주위에서 금방죽을 것이라는 염려와달리 할아버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건강해지면서 주위의 염려보다는 훨씬 잘 지내게 된다.

 

 

 

 

 

 

 

 

 

양노원에서 자라는 벤자민. 어느덧 외모는 60대 정도로 추측될정도의 외모가 되었다. 그렇다 ㅎㅎ 태어났을 때보다 최소 10~15년이상은 젊어진것 ! ! 이때 할머니를 따라서 양노원에 온 데이지라는 소녀와 마주치고 둘은 서로에서 이상하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외모상으로 나이차이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상한 느낌이 분명듬 ㅎㅎㅎㅎ

 

벤자민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젊어지고, 약간의 사회경험들을 맛보게 된다 ㅎㅎ 나름의 연애(?)도하고 ㅎㅎ

 

 

 

 

 

 

 

 

 

 

 

17살이 되었을때 집을 떠나서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대로 행동하면서 지낸다. 이때 배를 탔는데 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다행히 목숨을 잘 건진 벤자민. 이때부터 그런 느낌이 확! 들었다. 확실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사람인듯하게 느껴졌다

 

전쟁이 끝나고 다행히도 아무 탈없이 고향으로 돌아온 벤자민은 데이지와 사랑에 빠진다. 데이지와 잘 이어지려다가 안되다가 되다다 ㅎㅎㅎ 아무튼 나름 꼬이긴 했지만 둘은 다행히도 사랑에 빠진다. (데이지는 원래 댄서였는데...... 교통사고로 춤을 제대로 출수 없게 됨)

 

 

 

 

 

 

 

 

 

벤자민의 친부모가 남겨준 재산으로 집도 마련하고 데이지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 일단 벤자민을 연기한 브래드피트가 점점 어려짐에 따라서 진짜 멋있어지고 잘생겨지는게 너무 보기가 좋았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내가 응원하는 축구팀이 잘되면 좋은것처럼 ㅎㅎ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ㅎㅎㅎ

 

안타깝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데이지는 당연히 나이가 들어가지만,...... 벤자민은 어려진다능 ㅠㅠㅠㅠㅠ 둘은 이제 점점 나이차이가(외모적인) 나기시작한다..... 근데 심해짐에 따라서 벤자민의 고민이 점점 생기기마련 ....... 결국 벤자민은 긴 고민끝에 데이지와 둘의 아이를 냅두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데이지는 재혼도하고 벤자민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잘지내는데. 그렇게 영화에서의 배경상 한참동안 시간이 흐르고 데이지는 재혼한 남편이 세상을 먼저 떠난다. 이후에 벤자민의 소식으로 인한 전화를 한통 받게된다.

 

복지시설에 맡겨지게된 벤자민은 외모는 어린아이였지만 뇌는....... 나이가 매우 많은 치매 노인으로 다시 데이지와 만나게 된다. 데이지는 벤자민을 데려와서 같이 지낸다. 이때의 두사람의 그림은 상당히 아름답고 마음이 아프다. 사랑했던 사람을 가슴에 품고 같이 지내는거긴한데 그래도....... 짠.....하다...... 내가 데이지 입장이어도 진짜 기분이 묘 할듯하다

 

 

 

 

 

 

 

 

 

이젠 영화의 결말 ! 다들 예상하시는 결말이긴 합니다만 ㅎㅎ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분들은 영화로 결말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ㅡ^

 

정말 긍정적으로 산 벤자민과 그옆을 끝까지 지켜준 데이지. 남들과는 다른 환경에 놓인 사람이 그래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았을때 비교적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것에 다들 동의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동안 진짜 재미있게 영화를 집중력흐트러지지 않고 본영화는 드물지 않을까. 특히 이렇게 액션도 없고 CG도 마구 나오지 않는 영화에서는 말이다 ㅎㅎ 그정도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 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