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시커 내용 줄거리 슈퍼 명작영화 적극추천 ! ! !

2019. 12. 16. 16:34동감공 MOVIE

 

 

 

 

사람이 나이가 들면..... 좋아하는 영화 장르에도 분명 영향을 끼치나 봅니다;;;;;;;; 이런 잔잔한 영화가 이렇게 사람의 심금을 울리다니......... 이런 영화 7,8년 전에는 돈주고 보라고 해야 볼까말까 였고..... 학생때 시험끝나면 틀어주는 영화가 이런영화다? 그러면 당연히 어퍼져서 잠을 청했을 텐데......... 진짜 생각을 여러방면으로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보통 이렇게 글을 찾아보시고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하실 분들이 많으실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영화를 볼대 검색을 한번해보고 보기도 하니깐요. 이 영화는 진짜 조용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자리에 진득허니 앉아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중간에 화장실 한번 다녀오니까 후회되었을 정도로 진득허니 붙어있는게 감정이입하는데 도움도 많이 될듯합니다. 그정도로 완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 ! !

 

 

 

 

 

 

 

 

 

 

 

 

매번 드리는 얘기중에 하나이지만, 최대한 영화에 대해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영화를 볼수있도록 해드리는 내용으로 작성해 내려가고 싶지만, 본의 아니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보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기도 합니다 ^^;;;;;; 그러니 최대한 조심해서 읽어 내려가주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도 아니더라구요 ! 저도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꼭 영화 감상하시는데 방해 되지 않도록 적당히 내용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두가지를 먼저 언급해드리고 싶네요. 원작 레저시커는 소설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레저시커는 캠핑카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ㅎㅎ 어느정도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지는 이해가 되시겠죠??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제가 판단했을때 두 노년 주연의 연기가 어마무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계에서 상당히 유명하신 두분이죠. 아마도 얼굴을 보면 다 아실겁니다. 영화에서 한두번본게 아닐꺼거든요 ㅎㅎㅎ

 

 

 

 

 

 

 

 

 

 

 

 

 

말기암환자인 아내와 치매가 좀 심한 남편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영화입니다. 마지막 여행으로 선택된 수단은 캠핑카.......... 죽음을 아름답게 그리기 위해서 비교적 최선을 다한 영화 같습니다. 보통 뉴스에서 가족이 동반자살을 했다고 하면 욕부터할텐데요.... 이 영화도 그런식으로 흘러가지만, 정말 합리적이고 정말 심금을 울리고 정말 둘이 사랑했구나 나를 생각이 들정도로 영상에서 잘 묘사가 된 영화 입니다.

 

 

 

 

 

 

 

 

 

 

 

 

 

 

남편보다는 정신을 멀쩡한데 먼저 세상을 떠날 것같은 아내가 다른이에게 자신의 소중한 남편을 맡길수 없어서 이런 선택을 한것으로 나옵니다.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자신도 수면제를 먹은다면 차에서 나오는 매염으로 둘다 생을 마감합니다....... 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될수 없는 부분이기에 영화를 꼭 보셔서 제가 느꼈던 감정을 곡 느끼시길 바랍니다. 슬프게도 남편은 기억을들 잘 하지 못합니다.

 

영화를 보면 왜 이렇게 똥차를 끌고 여행을 가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유가 어느정도는 설득이 되었구요. 제 지인은 이걸 비행기에서 처음보고 왔다는데 ㅎㅎ 5시간 비행하면서 이 영화때문에 너무 마음이 감동되어서 잠을 한숨도 못잤다고 합니다.

 

 

 

 

 

 

 

 

 

 

 

 

주로 조연으로만 나오던 두 중년 배우의 연기력도 진짜 괜찮구요. 남편에 대한 아내의 깊은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사진들을 보면서 생을 정리하는데 사진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좀 느낀점은 아.... 찍을땐 찍어야 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사진이 주는 과거에 대해서 정리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 ;;;;;;

 

특히 최근에 가족들을 잘 알아보지 못했던 남편이 사진들을 보면서 알아보는 데에서 아..... 진짜 보기가 좋더라구요..... 꼭 꼭 사진을 찍을땐 찍어야 겠구나 생각이 됩니다 ㅎㅎㅎ

 

물론 제가 영화 평론가는 아니지만, 진짜 이런 영화에 흥미가 상당히 없는 저에게 까지 이런 감동을 불러일으킬 정도면 ^ㅡ^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