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줄거리 결말 배신은 슬프다....

2020. 2. 20. 17:52동감공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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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감독이 왜이렇게 욕을 먹었는지...... 아무래도 나는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에 대한 평가와 그에 대한 댓글들을 살펴본다. 근데 이영화댓글에서는 영화감독을 욕하는 글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한번 알아볼가 하다가 그냥 알아보지 않았다.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버리면 별로니까....... ㅎㅎㅎ

영화에 대한 감독의 생각은 약간 느와르 물을 만들려고 했었던 것 같다. 우정과 그안에서 일어나는 배신. 그에 상응하는 결과....... 조폭 영화들이 보여주는 섬뜩하고도 세심할수 있는 그런 점들을 표현하려 한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신세계 같은 아주 엄청나게 마음을 쫄이는 느낌은 없었다. 연기력 때문인가? 아닌데 임시완하고 설경구도 연기를 잘하는데...... 신세계는 매번 볼때마다 마음이 쿵쾅쿵쾅하는데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은 내가 이런 부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채널에서 나오면 그냥 보고있는데..... 딱히 그런느낌은 없다. 그냥 약간은 무미건조한 느낌의 영화였다. 아무튼 ! 아쉬운 느낌이 좀 있었던 영화에 대한 느낌을 뒤로하고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줄거리를 술술 풀어가볼까한다 ㅎㅎ 

 

 

 

 

 

 

 

 

 

 

 

 

 

 

 

 

 

간략 줄거리

감옥을 마치 자신의 세상처럼 호령하고 있는 마약조직의 2인자 한재호(설경구)는 감옥에 갓 들어온 신참인 조현수(임시완)와 가까워진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한재호를 담구려했던 일이 일어나는데 이를 조현수가 구해주게 되는 일로써 둘은 점점더 가까워진다.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재호는 앞에 나타난 전국구 주먹 배우 허준호님이 연기하신 김성한. 과연 누가 감옥에서 왕으로 군림할 것인가 ? 그리고 뒤에서 재호에게 이렇게 위협을 가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감옥에 갖 들어간 조현수(임시완)는 사실 경찰이다. 천인숙(전혜진) 의 부하인데, 마약조직에서 얼마나 윗쪽에 돈을 뿌려놨는지 가늠도 안될정도로 윗선에서는 마약조사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결정적인 증거를 가져오기 위해서 자신의 부하직원 2명을 조직의 내부 첩자로 보낸다. 한명은 감옥으로 한명은 조직으로. 영화 초반 조직으로 보낸 경찰(천인숙)의 첩자는 총을 맞아 죽는다. 사실 이장면이 영화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듯. 재호가 감옥에서 자신이 마음대로 아주 호화롭고 편안하게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전국구 조폭 김성한(허준호)이 같은 감옥으로 들어오게 된다. 한재호는 김성한을 찾아가서 딜을 한다. 반반씩 구역을 나누자는 식으로. 그러니까 재호도 나름의 희생을 하겠지만 그래도 자신도 잘 지낼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미이겠지..... 근데..... 교도관들에게 엄청나게 맞는 재호..... 그렇다 이제 이 교도소는 김성한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오버 된 상황인데,,,, 죄수중 한명이 재호를 죽이려한다. 이를 도와주는 현수 ! 이 일로 인해서 둘은 더 가까워지게 되고, 현수는 주먹고 잘쓰고 머리도 좋다. 아주 좋은 비책을 생각해낸다.

 

 

 

 

 

 

 

 

 

 

 

 

 

 

 

 

 

 

재호는 이미 교도소에서 힘이 매우 없는 것은 맞지만 아직 핸드폰을 갖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담배들이 들락날락한 사진들과 증거들을 모두 찍었고, 이 사진들을 교도소 밖의 자신의 동생들에게 보냈다. 그후 계장을 협박해서 허준호를 죽이고 다시 교도소를 자신의 세상으로 만든다. 그후 출소날에 출소를 하게 되는 재호.

근데 재호가 생각했을 때 이상한점이 있다. 교소도를 다 접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한은 왜 재호를 죽이려 했을까 하는것이다. 이점은 김성한을 죽일때 김성한의 부하에게서 듣게 되는데, 바로 재호의 형님이자 조직의 두목인 고병철(이경영)이 사주한 일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출소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한동안 생활을 한다.

[참고로 현수의 어머니는 현수가 감옥에 있을때 돌아가신다. 게다가 원래 병이 있으셔서 수술을 받으려했었는데....... 장기이식 같은것을 받아야 하는데 그 조건을 천인숙(전혜진)이 걸어서 감옥에 들어오게된 현수였다.]

 

 

 

 

 

 

 

 

 

 

 

 

 

 

 

 

 

 

 

 

출소 후에 같이 일하게되는 재호와 현수. 이게 어차피 경찰의 큰 그림이었으니 경찰 입장에서는 잘된 일이지만, 현수는 경찰 조직에 대한 신뢰심이 이미 깨진 상태이다. 그리고 중간에 현수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재호에게 이야기 하는 장면도 영화에서는 나온다. "형, 나 사실 경찰이야." 근데 재호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있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조직의 3인자는 고병갑(김희원)이다. 병갑의 정보력으로 이 사실을 재호에게 알려줬었고, 재호는 알면서도 나름대로 현수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나보다..... 영화에서 이는 우정때문에 이렇게 행동했는지 아니면 일의 목적때문에 이렇게 행동했는지 나오지는 않았다. 근데 영화의 결말에서는 그래도 비교적 생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준다.

 

 

 

 

 

 

 

 

 

 

 

 

 

 

 

임시완의 정보제공으로 경찰들이 크게 수색인력을 투입해서 수색을 하지만, 헛탕. 경찰들이 돌아간 이후에 거래를 하게되는 마약조직. 그리고 이때 재호와 병갑은 병철(이경영-조직의 보스)을 죽인다. 그리곤 조직을 꿀꺽하는 재호. 재호는 감옥에서의 일을 이렇게 복수하네요.( 병철의 경우에는 재호가 똑똑하고 추후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을 생각해서 감옥에 김성한을 보냈던 것일 듯합니다.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결말


현수는 천인숙 에게 엄청난 이야기를 듣습니다. 어머니를 죽인 트럭 뺑소니 범이 재호의 부하였던 것을 말이죠....... 천인숙은 이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왜 여태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요 ㅠㅠㅠ 그렇게 범죄조직소탕하는게 중요한가요 ?? ㅠㅠㅠ 현수는 오랜기간 재호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호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분노를 느끼겠죠.....ㅠㅠㅠㅠㅠ 현수는 재호와 담판을 지으려 합니다. 창고에서 이야기 하는둘.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영화를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내용 98%다 말씀드렸습니다 ㅎㅎㅎ 이정도면 진짜 너무 느와르 영화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좀 앞뒤가 안맞는 느낌도 있었고, 아..... 그렇게 까지 해야 했었나 싶은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처음볼때 제외하고는 영화채널에서 만날때마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